쏘카, 그린카 애견동반 이용 가능합니다.

쏘카와 그린카처럼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카쉐어링을 통해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카쉐어링을 연인과 함께 이용하는 건 상관없겠지만 애견동반은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몇 가지만 확인하시면 쏘카와 그린카를 이용해서 애견동반으로 원하는 곳을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쏘카, 그린카 애견동반 이용 가능

이용방법

카쉐어링 업체는 쏘카와 그린카 외에도 몇 곳이 더 있지만 두 곳을 대표적으로 말씀드리면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반려동물 동반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결론은 반려견의 종과 마릿수 상관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거 하나는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차량에 탑승할 때에는 전용 케이지를 반드시 이용해야 합니다. 카쉐어링은 다양한 분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만큼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으니 차량에서는 반려견이 돌아다니지 않게 케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또한 케이지를 이용하지 않아 반려견이 차량을 오염시킨 경우 실내 세차 비용이 발생합니다.

반려견과 차량 이동

운전을 하다 보면 반려견을 안고 운전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반려견을 안고 운전할 경우 2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답답해하더라도 케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케이지가 반려견에게도 견주에게도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운전자가 안지 않더라도 차량에서 돌아다니거나 운전 중인 운전자에게 갑자기 들어온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운전 중에는 케이지를 꼭 이용해 주세요.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차를 오래 타면 피곤하고 멀미도 합니다. 반려견이 하품을 계속하거나 낑낑거림, 침을 많이 흘리거나 과도하게 입맛을 다시는 등의 행동은 멀미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거리 이동을 하시면 주기적인 환기와 반려견이 휴게소에서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차량 이동 전이나 이동 중에는 되도록이면 간식이나 사료를 급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차를 자주 타는 반려견이 아니면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견주의 옷이나 장난감 등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세요.

기본적인 에티켓은 꼭 지키며, 즐겁게 여행 다녀요.